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도 잘못 이해했던 완주율이 무엇인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위 스샷은 챔미 시뮬레이터로 테스트한 통계입니다.
위 통계를 보시면 스퍼트 평균 표에 완주율이라는 게 있습니다.
보통 이 완주율이 스태미나가 바닥나지 않고 달리는 확률로 오해를 하십니다.
저 완주율은 풀 스퍼트 확률이라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풀 스퍼트가 무엇이냐?
먼저 우리는 중반에 속도 제한이 있어서
캐릭터의 최대 속력으로 달리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종반이 되면 이제 남은 스태미나와 캐릭터 최대 속도, 스태미나 소모량 등을 계산해서
가속을 합니다.
이게 종반 스퍼트입니다.
그리고 종반 가속이 끝나고 최대 속력으로 달리는 구간을 라스트 스퍼트 구간이라고 합니다.
풀 스퍼트란 종반 가속을 계산한 값이
종반 시작하고 골인 지점까지 바로 최대 속력으로 달려도 충분한 스태미나라고 판단돼서
종반 시작하자마자 바로 가속을 하는 것을 풀 스퍼트라고 합니다.
풀 스퍼트를 못한 것은 이런 상황을 말하는 것입니다.
종반 가속을 계산한 값이
종반 시작하자마자 바로 최대 속력으로 달리면 스태미나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상황입니다.
이때 캐릭터는 남은 스태미나 등을 고려해서
설렁설렁 뛰면서 종반 가속 시기를 늦춥니다.
그리고 최대 속력으로 뛰어도 되겠다고 계산된 지점이 되면 가속을 합니다.
위 스샷을 보시면 골인 지점까지 최대 속도가 유지됩니다.
스태미나도 아슬아슬 하지만 바닥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위 그래프의 통계를 보면
완주율은 0%이며 풀 스퍼트 실패 시에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스태미나가 부족하면 허리를 펼까요?
아닙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종반이 아닌 라스트 스퍼트 때 가속을 합니다.
그리고 최대 속력이 떨어지지 않고 골인합니다.
스태미나도 바닥이 나지 않았습니다.
이 게임은 캐릭터의 스태미나가 바닥이 나지 않게 가속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서
단순 스태미나 부족으로는 허리를 펴지 않습니다.
허리를 펴는 상황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가속 계산이 다 끝나서 스퍼트를 했는데 역병을 맞는 경우
(2) 애초에 종반 진입 전에 스태미나가 부족한 경우
위 두 가지가 허리를 펴는 상황입니다.
역병을 맞고도 허리를 안 펴려면 통계에서 완주율 옆에 있는
풀 스퍼트 시 스태미나 잔여분이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결론은
원래 라스트 스퍼트가 최대 속력 구간입니다.
스태미나는 골인까지 부족하지 않기 위해 찍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스태미나를 많이 찍는 이유는 최대 속력 구간을 라스트 스퍼트가 아닌
종반 시작 구간으로 앞당기기 위해서 많이 찍는 것입니다.
종반 시작하자마자 바로 최대 속력으로 가속하는 것이 풀 스퍼트입니다.
그리고 풀 스퍼트 성공 확률을 완주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유저들이 거리마다 적정 스태미나를 찍어야 한다는 것이
풀 스퍼트를 하고 역병을 맞아도 퍼지지 않는 적정 수치를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도 이 완주율이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잘 못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글을 삭제한 상태입니다.
다음부터는 잘 알아보고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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